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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한인 공동체 소개
본당 한인공동체는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이민 생활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주님의 평화를 세상과 가정에 전하고자 노력합니다.
"이곳, 베이사이드 한인성당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1997년, 브루클린 교구 퀸즈 한인 천주교회는 교우 수가 6,000명을 넘어설 만큼 성장, 다소 비대해져 있었습니다.
당시 주임이었던 안상인 요셉 신부님은 한인 신자들이 보다 충만한 신앙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공동체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소수 민족인 한인 교포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형제로 받아들일 수 있는 미국 본당을 찾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한인 공동체 의원들의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베이사이드 본당 주임 몬시뇰 존 B. 라빈(Msgr. John B. Lavin)의 따뜻한 협력으로 길이 열렸습니다. 브루클린 교구와의 긴 조율 끝에, 우리는 마침내 퀸즈 성당에서 분가하기로 최종 합의했고, 드디어 새로운 공동체의 시작이 허락되었습니다.
1997년 2월 9일 오후 3시. 약 470여 명의 한인 교우가 함께한 미사 속에서 우리는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그 순간은 단순한 분가가 아니라, 서로를 신앙 안에서 더 깊이 품기 위한 ‘새로운 공동체의 탄생’이었습니다.
베이사이드 한인성당 본당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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